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은 역시 안방에서 강했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의 쾌투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며 시즌 9승(3패)째를 따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홈과 원정에서 각각 10경기씩 선발 등판했다. 이 중 홈경기서는 5승 1패 1.83의 평균자책점과 0.229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4승 2패 4.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율 역시 0.264로 홈에 비해 2푼 이상 높았다. 류현진은 원정경기의 어려움에 대해 시차, 이동거리 등을 이유로 꼽은 바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