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심경 고백 “남자 같다는 놀림…눈물도 흘렸다”

입력 2013-07-30 0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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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심경 고백. 사진출처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에프엑스 엠버 “학창시절 남자 같다고 놀림…울기도 했다” 심경 고백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남자로 오해받아 속상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조정치를 닮은 외모가 고민인 여고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여고생은 친구들의 놀림을 고백하며 눈물까지 보였다.

이에 에프엑스 멤버들은 “여자의 미모는 20대에 꽃이 핀다고 한다. 지금은 속상하지만 20대엔 예쁘게 꾸밀 수 있다”고 위로했다.

그 중 엠버는 “나도 학창시절 남자 같다고 놀림을 받았다. 힘들어서 울기도 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엠버는 “그런데 ‘나는 나니까 나답게 살 거야’라고 생각했더니 나중엔 그게 내 매력이 되더라. 그렇게 될 수 있다”라며 위로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엠버 심경 고백, 얼마나 힘들었을까”, “엠버 심경 고백, 예쁘기만 하다!”, “엠버 심경 고백, 한창 사춘기 시절에 남자 같다는 놀림은 정말 상처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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