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그거리’ 열창 ‘화제’…“음원으로 출시해도 될듯”

입력 2013-07-30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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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그거리' 열창

수지 '그거리' 열창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그거리'를 열창해 화제다.

수지는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출연해 연예인으로서의 삶과 자신의 생각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수지는 가수 윤하의 '그거리'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학창시절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수지의 아버지도 영상 편지를 통해 "수지가 학교만 다녀오면 PC방이나 노래방에 가 있어서 자주 혼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지는 "시간이 나면 친구들과 수다를 떤다. 얼마 전 제주도에서 파도와 바람소리를 녹음해 와 자주 듣는다"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소음도 좋아한다. 차안에서 잠도 잘 자고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따라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즉석으로 노래를 불러줄 것을 부탁했다. 수지는 노래방 번호를 외운듯 윤하의 '그거리'를 선곡했다. 초반 쑥스러워하던 수지는 이내 감정을 잡고 맑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에 한혜진을 포함한 세 MC들은 "음색이 좋다. 정말 노래 잘 한다"고 극찬했다.

수지의 '그거리' 열창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그거리' 노래 정말 잘 한다", "수지 '그거리' 열창, 수지가 노래를 이렇게 잘했었나", "수지 '그거리' 열창 깜짝 놀랐다. 음원 출시해도 될듯", "수지 '그거리' 열창 뭘 해도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이상형 월드컵 최종 우승자로 배우 강동원을 선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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