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母 견미리 한마디에 눈물 글썽…‘뭐라 했기에?’

입력 2013-07-31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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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가 어머니 견미리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출처 | SBS ‘화신’ 방송 캡처

견미리 “너 때문에 산다”…이유비 감동

연기자 이유비가 어머니 견미리의 칭찬에 감동하였던사연을 털어놨다.

이유비는 3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 어머니이자 대선배 연기자인 견미리에 대해 “칭찬에 인색하다”고 말했다.

이유비에 따르면 딸의 출연작과 딸의 서툰 연기를 보고도 견미리는 절대 내색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유비는 어느 날 엄마가 툭 던진 한마디에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이유비는 “내가 MBC ‘구가의 서’를 찍을 때 힘들었는 데도 아무말씀 하지 않더라”며 “엄마가 보기에 내가 얼마나 부족해 보였겠는가. 그래도 내가 기죽을까봐 아무 말씀 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구가의 서’가 끝나자 엄마가 요새 전화가 많이 온다. 딸 드라마 잘 봤다고 전화 오는데 너 때문에 산다’고 하시더라. 그 말에 진짜 뿌듯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 이유비는 어머니 견미리 배경 때문에 오해받았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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