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눈물 “‘꽃할배’ 멤버들, 서울에서 대포 한잔 하자”

입력 2013-08-03 19: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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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눈물

tvN ‘꽃보다 할배’에서 배우 신구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이 프랑스 여행을 끝내고 스위스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구는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스위스 여행을 포기해야 했다. 신구는 먼저 한국으로 떠나야 하는 아쉬움을 안고 다른 멤버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먼저 신구는 이순재에게 “나는 내일 떠나지만 형은 내가 온 만큼 일주일 더 계셔야 한다. 스위스 좋은 경관 보며 거기서 맑은 공기 마시고 건강하게 다녀와라”고 말했다.

이어 백일섭에게는 “담배 피워서 알프스 공기 흐려 놓지 마. 서울에서 만나서 대포 한잔 하자. 나 서운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신구의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구 눈물에 나도 눈물", "신구 눈물 뭉클했다", "신구 눈물, 진심이 통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오는 9일 방송부터 스위스에서의 여정을 그린다.

사진출처│tvN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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