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사의 표명…최일구·오상진·문지애 이어 ‘MBC 간판급 줄줄이 퇴사’

입력 2013-08-05 12: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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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사의 표명·뽀뽀뽀·오상진·문지애’

나경은 사의 표명…최일구·오상진·문지애 이어 ‘MBC 간판급 줄줄이 퇴사’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 아나운서가 사측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MBC가 또 다시 간판 아나운서를 읽게 됐다.

MBC 한 관계자는 5일 동아닷컴에 “나경은 아나운서가 이달 초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 이유는 육아에 전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출산 휴가에 쓴 뒤 현재 육아 휴직 중이다. 이어 이달 중으로 방송을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복귀 대신 사직서를 제출한 것.

이에 MBC는 손석희,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등 MBC 간판 아나운서 또는 앵커를 잃은데 이어 나경은 아나운서까지 잃게 됐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사내방송입니다. MBC”라는 멘트와 더불어 ‘마봉춘’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왔다.

또 장수프로그램이었던 ‘뽀뽀뽀’ 진행자인 ‘뽀미언니’로 활약하며 영유아 학부모들의 높은 인지도를 구가하는 아나운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퇴사 결정으로 MBC는 간판 아나운서 한 명을 추가로 잃게 됐다.

사진|‘나경은 사의 표명·뽀뽀뽀·오상진·문지애’ 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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