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말 남편, 누리꾼 “자극받으라고 이런 짓?” 분노

입력 2013-08-06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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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말 남편

‘안녕하세요 막말 남편’이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막말을 퍼붓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막말 남편은 아내가 밥을 먹을 때 “너 진짜 소처럼 생겼다”며 “밥을 먹는 게 소 여물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퉁퉁 부었다. 붕어대가리 같다”는 막말도 했다.

막말 남편은 “집사람이 의지가 약한 편이다”며 “집사람 마음에 상처는 되겠지만 일부러 세게 자극을 받으라고 남들보다 더 세게 말하는 것이다”고 말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막말 남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막말 남편’ 가지가지한다”, “‘안녕하세요 막말 남편’ 너무 심하네”, “인격모욕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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