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 아들, 수영장 배수구에 팔 껴 중환자실 입원 ‘익사 위험’

입력 2013-08-07 14: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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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 아들, 수영장서 사고 ‘익사 위험’

어셔 아들, 수영장서 사고 ‘익사 위험’

팝가수 어셔의 아들 레이몬드(5)가 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 닷컴은 "어셔의 아들이 수영장에서 사고를 당해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셔의 큰아들인 레이몬드는 고모와 함께 수영장에서 놀던 중 배수구에 놓인 장난감을 꺼내러 갔다가 팔이 배수구에 끼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고모 오딘과 가정부가 레이몬드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지만 능력 부족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가정부의 구조요청을 들을 수리공들이 달려와 레이몬드를 수영장 배수구에서 무사히 빼냈다. 심폐소생술과 병원으로의 이송을 통해 목숨을 구했다.

아들의 사고 소식을 듣고 놀란 어셔와 그의 전 부인이자 레이몬드의 친모 타메카 포스터는 병원으로 달려와 밤새 아들의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어셔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셔 아들 천만다행이다", "어셔 아들 얼마나 놀랐을까", "어서 아들 때문에 십년감수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셔는 지난해에도 아들 카일 글러버를 제트스키 사고로 잃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카일 글로버는 전부인인 포스터가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로 어셔는 파경 후에도 카일을 친아들처럼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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