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신영-강경준(왼쪽부터). 사진제공|JTBC
강경준과 장신영은 1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연기를 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3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가시꽃’의 한 관계자는 7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촬영장 스태프들은 두 사람이 사귀고 있음을 이미 눈치 채고 있었다. 회식 등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도 두 사람은 늘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강경준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 5’에서 강경준 역으로 등장하며 인기를 얻었고, 이후 MBC 드라마 ‘맨발의 청춘’, KBS 2TV ‘돌아온 뚝배기’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일일드라마 ‘두 여자의 방’ 남자 주인공 진수혁 역을 연기 중이다.
장신영은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KBS 2TV 드라마 ‘두 남자 이야기’, MBC ‘겨울새’, SBS ‘추적자 더 체이서’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윤설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