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이 국내 최초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즉석밥 시대’를 열였다. 햇반은 29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원료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한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제품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같은 양의 쌀밥 제품에 비해 식후 당의 흡수를 완만하게 해 혈당의 증가를 염려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주식류로는 국내 최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은 식이요법으로 잡곡밥만을 먹어야 했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혈당 상승에 대한 걱정 없이 기능성을 인정 받은 흰 쌀밥을 즐길 수 있게됐다”며 제품의 성공을 자신했다.
● 본죽 ‘보양죽’, 신메뉴 출시로 매출 약 20% 상승
웰빙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철호)은 8일 삼계죽, 전복죽, 삼복죽 등 대표보양 메뉴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17일 출시한 ‘삼복죽’은 7일 누적 판매 수량이 약 8만 5천 그릇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보양 메뉴로서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여름철 보양식하면 쉽게 떠오르던 삼계탕이나 추어탕 같은 일반적인 메뉴에서 벗어나 새로운 보양 메뉴로서 ‘죽’이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고 인기 요인을 설명했다. 한편, 본죽은 ‘삼복죽’ 출시를 기념해 12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출시
프리미엄 맥주 카프리(Cafri)가 국내 유명 아티스트 스티키몬스터랩이 참여한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은 카프리 병맥주 제품 라벨에 ‘카프리와 함께하는 도시 생활의 즐거움’을 주제, 음악, 공연, 연주, 파티, 시티 라이프’를 각각 표현했다.이달 20일부터 전국의 대형 할인마트와 편의점,맥주 전문점 등에서 판매한다. 한편 카프리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참여 아티스트인 스티키몬스터랩이 주최하는 피규어(캐릭터 인형) 런칭 파티(9일)와 조선호텔 낙원 음악회(10일)를 통해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전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KGC인삼공사, ‘화애락퀸’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75억
KGC인삼공사는 홍삼과 기능성 원료를 결합해 만든 갱년기 여성용 복합건강기능식품 ‘화애락퀸’이 출시 넉 달 만에 75억 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애락퀸’은 홍삼과 기능성 원료를 결합한 제품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한 6년근 홍삼에 갱년기 건강 소재로 각광 받고 있는 백수오와 속단, 당귀 등이 함유되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건강기능식품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홍삼이면 홍삼, 오메가3면 오메가3 등 특정 기능을 강조한 100% 제품이 인기였지만, 올해부터는 복합기능성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화애락퀸 역시 갱년기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와 홍삼의 기본 효능까지 같이 느낄 수 있어 골드퀸들에게 사랑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