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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홈런으로 3점의 리드를 안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1로 앞선 5회말 하위 타선을 맞이해 롭 존슨에게 좌익수 플라이, 피트 코즈마 유격수 땅볼을 유도한 뒤 투수 세스 마네스(25)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