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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현우 데이트 포착’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현우의 심야 영화관 데이트가 이목을 끄는 가운데 아이유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아이유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지난 5월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결혼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아이유는 “처음 증권가 정보지를 받았을 때, 사실 이현우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기로 한 날이었다. 회사에서 참석을 말라더라. 그래서 너무 화가 났다. 그런 소문(결혼설) 때문에 영화도 못봐야 한다니…. 결국 회사 사람들에게 ‘오늘 시사회 안 갈테니 (소문을 유포한 범인을) 꼭 잡아주세요’라고 말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MC 봉태규는 “그때 임신설도 함께 나왔다. 아이유가 살도 좀 쪘던 모양이다, 공교롭게 누리꾼들이 살이 오른 아이유 사진을 올렸다”며 또 다른 루머에 대해 물었다.
아이유는 “결국 그 누리꾼을 잡았다. 얼마 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13년 가장 기대되는 만남 중 하나다. 기대해달라”며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한편 아이유와 이현우는 9일 새벽 강남의 한 영화관에서 심야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일부 팬들이 카메라로 찍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올리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절친한 사이”라며 열애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평소에도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이유 이현우 데이트 포착’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