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물귀신’ 정준하 때문에… 제대로 물 먹었네!

입력 2013-08-11 1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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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물귀신. 사진=해당 방송 캡처

‘유재석 물귀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이 물귀신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여름 예능 캠프 편에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와 한 팀을 이뤄 게스트들과 함께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위험한 초대’ 게임을 펼쳤다.

‘위험한 초대’는 지난 2005년 KBS2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2명이 팀을 이뤄 금칙어나 금지된 행동을 할 경우 파트너가 벌칙을 받는 게임이다.

이번 게임에서 정준하의 금칙어는 ‘나는’이며, 금지된 행동은 ‘물에 빠지는 사람을 쳐다보는 것’이었다.

파트너인 게임 도중 정준하는 ‘나는’을 말하면서 유재석을 쳐다봤고, 이에 유재석은 연신 물에 빠졌다.

정준하 덕에 수차례 물에 빠진 유재석은 마치 물귀신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유재석 물귀신’를 접한 누리꾼은 ‘유재석 물귀신 완전 재밌었다’, ‘연출이겠지만 유재석 물귀신 최고’, ‘역시 유재석이다. 물귀신도 재밌어’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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