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구스타보 영입 임박… 이적료 242억

입력 2013-08-12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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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브라질 A대표팀 출신의 루이스 구스타보(25)를 영입할 전망이다.

영국의 ‘데일리 미러’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브라질의 에이스 구스타보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구스타보 이적에 바이에른 뮌헨과 1400만 파운드(약 242억 원) 합의 직전에 있다. 데일리 미러는 ‘17일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경기 이전에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스타보는 SC코린티안스, CRB, TSG 호펜하임 등을 거쳐 지난 2011년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22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활약했다. 또한 브라질 A대표팀에서 10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당초 아스널은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할 것으로 보였다. 이에 대해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올 시즌을 위해 스쿼드를 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적 시장에서 별다른 전력 보강을 하지 않은 아스널은 지난 11일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대파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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