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 사진제공|CJ E&M
로이킴은 작년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지만 ‘슈퍼스타K4’에 참가하면서 곧바로 휴학했다. 기대이상으로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한국에서 데뷔 앨범을 내고 활동을 벌였다.
7월말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안산밸리록페스티벌 2013’ 출연을 마지막으로 첫 앨범 ‘러브 러브 러브’ 활동을 마친 로이킴은 국내에서의 음악공부를 위해 학교 측에 휴학 연장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로이킴은 25일 미국으로 출국한 후 9월부터 1학년 1학기를 시작한다. 이로 인해 현재 진행하는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에서 하차한다.
로이킴의 한 측근은 “로이킴은 당분간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지만, 음악작업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지타운대학교는 워싱턴DC에 위치한 명문사립대학으로, 빌 클린턴을 비롯해 라우라 친치야 코스타리카 현 대통령,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등 여러 나라의 전현직 정상들이 이 학교 출신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