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와의 3연전 중 1차전에서 복귀가 예상됐던 핸리 라미레즈(30·LA 다저스)가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LA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 3연전 중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에 따르면 라미레즈는 당초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푼토의 이름을 올렸다.
앞서 라미레즈는 지난 5일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에서 수비 도중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LA 다저스는 좌익수 칼 크로포드(32)와 2루수 마크 엘리스(36)을 테이블 세터로 앞세운다.
이어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31)-우익수 야시엘 푸이그(23)-중견수 안드레 이디어(31)을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했다.
이를 받칠 하위 타선에는 포수 A.J. 엘리스(32)-3루수 후안 유리베(34)-유격수 닉 푼토(35)가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