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호랑작가!…공포 웹툰 ‘마성터널귀신’ 폭염을 날렸다

입력 2013-08-12 2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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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작가 ‘마성터널귀신’

‘마성터널귀신’

웹툰 ‘옥수역 귀신’으로 유명한 호랑작가의 ‘마성터널귀신’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마성터널귀신’은 네이버가 여름 특집으로 연재 중인 ‘2013 전설의 고향’ 웹툰 시리즈의 16화로 ‘공포 웹툰 1인자’로 불리는 호랑 작가가 맡아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마성터널귀신’은 조선 광해군 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어린아이의 원혼이 구천을 떠돌며 사람을 괴롭힌다는 설정. 아이가 매장된 자리에 마성터널이 지어진 후 원혼이 출몰해 사람들의 목숨을 가져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화 속 그림이 갑자기 튀어나오고 배경의 색이 변하는 등 호랑작가의 전매특허인 특수효과들이 공포스러운 내용과 어우러져 독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한편 호랑작가는 2007년 웹툰 ‘천년동화’로 데뷔했으며 ‘봉천동 귀신’, ‘옥수역 귀신’ 등의 공포 웹툰으로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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