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UFO 포착 ‘FBI 요원 인정…이번엔 진짜일까?’

입력 2013-08-13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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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상공에서 포착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화제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 UFO는 지난 4일 밤 불가리아 하스코보 상공에 나타났다.

이 장면을 한 유튜브 사용자가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페이지에 공개하면서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물체가 동그란 불빛을 내며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FBI 특별수사관이자 사이파이 채널 ‘진실 혹은 거짓’의 진행자인 벤 한센은 “영상 속 UFO는 거짓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한센은 “영상은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조작하려면 여러 제약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피사체를 추적할 때 흔들리는 움직임에 따라 비행물체의 움직임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을 편집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조작한 티가 난다는 것.

하지만 불가리아 UFO 포착이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위성이나 군사용 항공기 등 확인비행물체일 가능성도 열려있기 때문이다.

불가리아 UFO 포착에 누리꾼들은 “FBI 요원도 인정? 진짜 아닐까?”, “불가리아 UFO 포착 이번엔 진짜일 수도…”, “불가리아 UFO 포착 외계인은 역시 우리 곁에 있는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불가리아 UFO 포착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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