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홈쇼핑서 여성 속옷도 구매…도대체 왜?

배우 김광규가 홈쇼핑 마니아임을 밝혔다.

김광규는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홈쇼핑에서 세탁기를 2만6000원에 산 뒤부터 홈쇼핑 마니아가 됐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홈쇼핑으로 장만한 가구로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홈시어터, 평면TV, 안마의자, 먹는 것은 오렌지, 사과, 떡볶이, 핫도그, 닭가슴살 등을 꼽았다.

김광규는 “이건 정말 잘 샀다는 뭐냐”는 질문에 “여성 화장품이다. 1+1인데 내가 피부가 약해서 남성 화장품 못 쓴다. 엄마가 어릴 때부터 구르모 많이 바르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광규가 “여자친구가 있었을 당시 여성속옷도 산 적 있다”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본인이 착용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멱살 한 번 잡아도 되나?”라며 발끈해 웃음을 줬다.

사진 출처｜SBS ‘힐링캠프’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