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유준상 변태부부설…“‘복종의 날’ 상상 그 이상” 초토화

입력 2013-08-14 0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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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의 부인 홍은희. 사진출처 | SBS ‘화신’ 방송 캡처

홍은희 유준상 부부 금실 비법? “복종의 날”

유준상의 부인이자 배우인 홍은희가 ‘변태부부설’에 대해 언급했다.

홍은희는 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수다왕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홍은희는 항간에 떠도는 ‘변태부부’설에 대해 해명했다. 소문에 따르면 홍은희와 유준상 부부에게는 비밀스러운 기념일이 있는데 이른바 ‘복중의 날’이라고 불린다. 이 날에는 ‘일주일간 노예처럼 산다’는 소문이 퍼져 ‘변태부부’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 것.

홍은희는 이런한 소문에 대해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홍은희는 “결혼한 지 5~6년 지나니 권태기가 왔고, 그때 남편에게 해달라는 거 다 해주니 남편이 너무 좋아했다”면서 “그 이후 ‘복종의 날’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복종의 날’은 말 그대로 해달라는 것을 다 해주는 날”이라며 “한번은 남편에게 머리를 박으라고 시켰더니 쿨하게 받아들였다. 남편이 ‘와 당신 윈(win)’이라고 하더라. 우리는 콩트처럼 재미있었다. 하나의 이벤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홍은희는 “우리는 애교데이도 있다”면서 “이런 이벤트가 부부생활에 활력이 되는 것 같다”고 나름의 부부생활 비법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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