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한경일 출연 후 미니홈피에 ‘응원글 폭주’

입력 2013-08-17 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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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한경일 도전’

가수 한경일이 ‘슈퍼스타K5’에 도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한경일은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오디션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경일은 자신을 ‘34살 박재한’이라고 밝혔다.

박재한은 “진짜 가수가 되고 싶어 지원했다”고 말했다. 박재한은 이어 “그동안 그래도 ‘가수’라고 말하고 살았는데 남들의 시선은 그게 아닌 것 같더라. 심사위원들도 나를 못 알아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경일은 지금까지 5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중견 가수다. 그는 지난 2002년‘한 사람을 사랑했네’로 데뷔했다.

이후 한경일은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 ‘이별을 멀었죠’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지난 4월에는 ‘스무살 그 봄’이라는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승철은 박재한에게 “한 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라고 말했다.

한경일이 슈퍼스타K5에 출연한 뒤 그의 미니홈피에는 응원글이 쇄도했다. 지금까지 100여 개의 응원글이 올라온 상황. 팬들은 그의 깜짝 등장을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오늘 슈스케, 보자마자 알아봤어요. 화이팅. 아직 잊지 않은 사람들 많아요’라고 말했다. 다른 팬은 ‘당신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이라고 남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한스밴드 출신의 김한샘도 출연했다. 김한샘은 이은비와 함께 ‘샘비’라는 팀으로 오디션에 참가했다. 김한샘은 “언니들은 다들 선교활동 하는데 난 음악을 계속하고 싶어 출연했다”는 동기를 밝혔다. 김한샘은 이날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박재한, 김한샘 이외에도 김재원 또한 화제를 모았다.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를 선보인 김재원은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열창했다. 이승철은 김재원에게 “손예림 이후 이렇게 놀란 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김재원은 방송 직후 ‘제 2의 손예림’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슈퍼스타K5 한경일’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5 한경일, 한경일이 슈스케에?”, “슈퍼스타K5 한경일, 슬픈 초대장 정말 좋아했는데”, “슈퍼스타K5 한경일, 한경일 정말 반갑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슈퍼스타K5 한경일. 한경일 미니홈피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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