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오늘(18일) 생일 맞아 8천180만원 기부

입력 2013-08-18 14: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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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맞아 8천18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8일 생일을 맞은 지드래곤은 날짜에 맞게 8천18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승일희망재단은 지누션의 션과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전 농구선수 박승일 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재단이다.

지드래곤은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인 션을 통해 그동안 자신에게 큰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또 지드래곤은 소속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만간 발표한 솔로 앨범 수록곡인 ‘세상을 흔들어’ 티저 영상을 발표했다.

블랙, 레드, 화이트 세 가지 콘셉트로 제작된 티저 영상은 그만의 남다른 비디오 아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세상을 흔들어’는 YG의 새로운 신인 남자그룹 데뷔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 ‘WIN’의 타이틀로도 사용할 만큼 듣는 순간 강력한 인상을 남긴 곡이다.

한편 곧이어 정규 2집을 발표할 예정인 지드래곤은 31일과 9월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인 ‘원 오브 어 카인드:더 파이널’을 연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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