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영 미니홈피 글 “담대하라. 평온하라”…무슨 의미?

입력 2013-08-19 1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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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 미니홈피 화면 캡쳐

배우 조동혁(36)과의 소송에서 져 억대의 배상금을 물게 된 배우 윤채영(29·여)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긴 글이 화제다.

19일 윤채영의 미니홈피 대문에는 “담대하라. 평온하라. 내 주가 나를 위해 애쓰심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윤채영이 조동혁과의 손배소와 관련된 심경을 전한 것이 아니냐”며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8부(부장판사 정일연)는 조동혁씨가 서울 신사동 B커피숍 대표인 윤채영 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3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조 씨에게 2억7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윤 씨가 커피숍 설립 이후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커피숍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지 않고 윤 씨 개인 명의로 커피전문점을 계속 운영했다”며 “조 씨와 상의 없이 월 5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했고 지난해 2월부터는 조 씨에게 영업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조 씨는 지난해 7월 커피숍 경영상태에 속아 투자를 했다며 윤 씨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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