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존재감’ 김병옥, ‘금 나와라 뚝딱’ 합류…긴장감 높여

입력 2013-08-23 1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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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존재감’ 김병옥, ‘금 나와라 뚝딱’ 합류…긴장감 높여

배우 김병옥이 MBC ‘금 나와라 뚝딱’에 특별출연으로 합류한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폭풍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김병옥은 극중 이혜숙(장덕희 역)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의문의 남자 ‘황종팔’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옥은 지난 18일에 방송된 39회에서 이혜숙에게 전화를 걸어 목소리 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드라마의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또 이혜숙에게 복수 하려는 연정훈(박현수 역)에게 조금씩 진실을 밝히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김병옥은 이혜숙을 만나 돈을 주지 않으면 모든 일을 다 밝히겠다고 당당하게 협박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금까지 주로 강렬하고 어두운 캐릭터를 선보였던 김병옥은 이번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서는 화려한 의상과 함께 능글맞은 캐릭터를 연기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병옥은 “기존에 연기해왔던 힘이 들어간 캐릭터보다는 조금은 유들거리는 성격으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병옥의 합류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원수연 동아닷컴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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