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LJ 파경 위기 ‘혼인신고 1년 2개월 만에…’

입력 2013-08-23 2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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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와 이선정. 사진출처 | LJ 카카오톡

‘이선정- LJ 파경 위기’

배우 이선정과 방송인 LJ가 결혼 1년만에 파경 위기에 처했다.

23일 아주경제는 “이선정과 LJ가 최근 별거를 하고 이혼서류를 준비하는 등 사실상 결혼생활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단독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실제 LJ는 23일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나한테 아무 얘기도 하지 마세요. 내 판단이었고 내가 결정한 것에 후회 안합니다. 행복은 당신들의 말 한마디로 정해지는 것 아닙니다. 저도 다 압니다. 제가 판단했습니다. 저희 판단 존중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기며 파경을 암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정은 올 초 SBS ‘자기야’에 LJ와 함께 출연해 “만난 지 45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혼인신고를 함녀서 눈물을 흘렸다”고 결혼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선정은 “용기 있으면 혼인신고 하자는 말에 욱하는 마음으로 승낙했는데, 막상 다음날 서류를 작성하는데 떨렸다. LJ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지만 혼인신고는 두려웠다. 신고 후 이틀간 굉장히 많이 울었다. 내가 이렇게 결혼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은 “아직도 부모님들이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선정과 LJ는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채 지내오다 지난 6월 웨딩화보를 공개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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