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폭발 순간 포착’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우주의 신비

입력 2013-08-24 16: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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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폭발 순간 포착’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유성 폭발 순간 포착’ 신비로운 우주에서 유성이 폭발하는 순간을 포착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페르세우스 유성 폭발 장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21일(한국시각) 미국의 사진작가 마이클 K. 청이 ‘페르세우스 유성 폭발 장면’이라고 주장한 사진을 보도한 것.

지난 12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빅터빌 자택에서 천체를 관측하던 마이클 K. 청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물체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청은 이 장면을 목격 후 천체 관측용 카메라가 아닌 일반 카메라로 활영했고, 비메오라는 사이트를 통해 이 ‘유성 폭발 순간 포착’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유성 폭발 순간 포착’ 장면에 대해 천문학자 ‘대니얼 피셔’는 폭발이 아니라 유성이 상층부 대기의 난기류와 부딪히며 분열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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