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이상엽
두 사람은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각각 재민과 미주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인생의 황혼기에 재혼을 꿈꾸며 새로운 사랑과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정현수(박근형 분)와 홍순애(차화연 분)의 이야기와 각각 이들의 아들과 딸인 재민(이상엽 분)과 미주(홍수현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 드라마다.
지난주 진행된 첫 촬영은 은행 계약직 직원으로 하루 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미주(홍수현 분)와 매번 취업에 실패하지만 언제나 밝고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재민(이상엽 분)이 만나는 장면이었다.
극 중 커플인 두 사람은 여느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 투닥거리거나 장난을 치면서도 밝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일산 모처 베트남 음식점과 거리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더운 날씨에 긴 의상을 입어 다소 힘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의 긴장감을 즐기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첫 촬영에도 서먹함 없이 커플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드라마 속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수현 이상엽’ 모습에 누리꾼들은 “홍수현 이상엽 잘 어울리네” “홍수현 이상엽 실제 연인 보는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오는 9월 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