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양면성… 야구 방망이로 남자 기죽이더니 요조숙녀로 변신?

입력 2013-08-28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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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양면성’

이윤지 양면성… 야구 방망이로 남자 기죽이더니 요조숙녀로 변신?

배우 이윤지의 양면성이 공개됐다.

이윤지는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과 털털한 면모를 여과 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극중 이윤지가 맡은 왕광박은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캐릭터. 1남 4녀 대가족 속 셋째 딸이라는 포지션을 맞고 있는 광박은 위로는 부모님과 언니, 아래로는 동생들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한다.

뿐만 아니라 연애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캐릭터로 실생활에 가까운 친근한 모습도 선사한다. 여성스러운 매력과 형 같은 누나 느낌을 내야 하기 때문에 공간이 바뀔 때마다 함께 변하는 이윤지의 스타일 변신 역시 주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극 중 캐릭터 광박의 양면성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속에서는 하늘하늘한 상의와 스커트로 새침한 매력이 돋보이는가 하면 두 번째 사진 속에서는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대충 묶고 핑크색 트레이닝 복을 입은 채로 사고뭉치 막내동생을 야단치는 터프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윤지의 매력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작품이다. 긍정적이고 밝은 매력에 허당 같은 일상적 모습까지 덧입혀져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기에 굉장히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왕가네 식구들’은 왕가네의 이야기를 통해 연어족, 삼포세대, 처월드 등 2013년 현재 대한민국의 가족문제를 그릴 드라마다.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한편 ‘이윤지의 양면성’에 누리꾼들은 “이윤지 양면성 귀엽네”, “이윤지 양면성…드라마 기대된다”, “이윤지 양면성…매력 있네”, “이윤지 양면성…꼭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윤지 양면성’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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