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 한국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방에 꾹’

입력 2013-08-28 14: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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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 한국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방에 꾹’

한국판 ‘전화왔어 방송사고’가 다시 화제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로코에서 방송된 한 뉴스 장면으로 영상 속 여자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던 중 딸이 갑자기 휴대전화기를 들고 나타나 여자 앵커를 놀라게 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방송사고 발생한 바 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 2일 방송된 KBS ‘뉴스9’에서 첫 소식을 전하던 중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리자 시선을 그쪽으로 돌렸다.

이어 침착하게 휴대전화를 데스크 아래로 가져가 벨소리를 끄고 뉴스 진행을 이어갔다. 이는 일명 ‘한국판 전화왔어 방송사고’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에 누리꾼들은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보다 한국판 더 재밌네”,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 한국판 조수빈 아나 표정이 더욱 대박”,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보다 한국판이 사실감 넘쳐”,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는 조금 황당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 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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