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배명호, 얼굴로는 내 이상형”

입력 2013-08-29 07:45: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소율 배명호’

신소율 “배명호, 얼굴로는 내 이상형”

배우 신소율이 이종격투기 스타 배명호를 ‘얼굴 이상형’으로 꼽았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순정마초’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와 UFC 마니아인 배우 신소율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총각인 배명호와 김동현은 홍일점 게스트 신소율에게 큰 관심을 나타냈다. MC들은 “배명호가 출연 전에 신소율에 대해 ‘너무 좋다’고 했고, 김동현은 ‘사귀고 싶다’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했다.

배명호는 신소율을 직접 본 소감을 묻자 “상당히 미인이시고 귀엽다. 누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소율은 배명호보다 한 살 더 많다.

신소율은 “연하를 별로 안 좋아한다. 누나 소리 들으면 약간 그렇다”고 말했고, 배명호는 “율아”라고 부르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동현은 “성형한 여자를 안 좋아한다”며 “성형 안 하셨죠?”라고 물었고, 신소율이 당황하자 김동현은 “시술까지는 괜찮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율은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 셋 중 누가 이상형이냐”는 MC의 돌직구 질문에 “개인적으로 얼굴 스타일은 배명호다”라고 배명호를 기쁘게 했다.

하지만 “옷 스타일은 추성훈이다”라고 패셔니스타 추성훈에게 관심을 보였다.

‘신소율과 사귀고 싶다’던 김동현은 “나는 뭐 없냐”며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신소율 배명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