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문자 공개, 이선정 문자 캡쳐 폭로전 “우린 이제 남이니까…”

입력 2013-08-29 1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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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문자 공개

방송인 LJ(36·이주연)와 배우 이선정(36·전경아)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선정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29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LJ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선정과의 이혼 심경을 비롯한 억울함과 답답함을 호소했고, 이선정에게는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LJ는 “너 하나로 거짓말하기 힘들었다. 우리 부모 어제 알았다”라며 이선정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또 LJ는 “카톡 친구가 아니니깐 네 맘대로 해라. 어차피 우린 이제 남이니까.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줄게. 너한테. 테러하든 말든 너만 이상한 사람 되는 거지. 난 이제 진짜 너 지우련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이게 너랑 나랑 진짜 마지막 문자 일 거고. 시작을 네가 열어주면 난 더 고맙다..잘 지내라는 말도 이젠 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 너의 유치하고 어리석은 행동에 실망 또한 없으니..작은 감정도 이젠 다 버려진 거 같구나. 배려가 독이 됐고..이젠 나도 착하게 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선정과 LJ는 지난 2012년 5월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그러나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제공│채널A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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