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31)가 29일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1호 홈런을 터트렸다.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쳐 타율은 0.310으로 약간 떨어졌다. 이대호는 0-3으로 뒤진 6회말 1사 1루서 라쿠텐 우완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초구(시속 139km)를 잡아 당겨 좌월2점아치를 그렸다. 22일 소프트뱅크전 이후 7일 만이다. 팀은 2-4로 패했다.
삼성 이승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삼성 이승엽, 국내 복귀 첫 5번 타순 출장
삼성 이승엽이 29일 문학 SK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동안 3번과 4번으로만 출전해온 이승엽이 5번으로 나선 것은 지난해 국내 복귀 후 처음이다. 대신 박석민이 올 시즌 처음 4번을 맡았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