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27일 ‘미국 일리노이에 거주하는 프레드 스토바흐(96) 씨가 사별한 아내를 그리는 곡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스위트 로레인(Sweet Lorraine)’이란 제목의 노래를 직접 작곡·작사했다. 이 노래는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아내를 위해 만든 곡이라고 알려졌다.
스토바흐 씨는 현지의 한 음악 스튜디오에서 주최한 콘테스트에 통과해 이 곡을 정식 음악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노래 가사 중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라는 가사는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가사가 정말 와닿는다”,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이것이 진정한 사랑 노래지”,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부인을 정말 사랑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