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커플… 1일 제주서 결혼식 올려

입력 2013-09-01 17: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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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효리. 사진=EBS 제공

이상순-이효리. 사진=EBS 제공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1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이 지인, 가족들과 함께 오늘 오후 1시께 제주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지난 2011년 11월 열애를 인정한 후 햇수로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앞서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계획은 계속해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7월초 이들의 9월 결혼설이 나자 이효리는 하루 만에 팬 카페에 이를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결혼 계획에 대해 이효리는 지난 7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이 없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 끼 하며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었다"면서 비공개 결혼식을 할 것을 알렸다.

또한 이효리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순으로부터 받은 프로포즈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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