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임주환, 평일남친 등극…다정 미소로 ‘여심 힐링’

입력 2013-09-02 14: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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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임주환, 평일남친 등극…다정 미소로 ‘여심 힐링’


배우 임주환에게 평일남친이라는 애칭이 생겼다.

임주환은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준수 역을 맡아 매일 저녁 안방극장에 힐링타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평일남친’ 역할을 해낸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것.

극 중 공준수는 따뜻한 가족애와 설레는 사랑이야기로 “인간은 귀하다”는 본연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에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임주환은 극 중 여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숱한 시련에도 굳건한 사랑을 지켜가고 있는 강소라(나도희 역)와는 ‘힐링커플’로서 명장면들을 탄생시키고 있으며, 팀원들 사이에 공식연인이 돼버린 마야(인주 역)와는 만나면 티격태격하지만, 그만큼 돈독한 정을 나누는 사제지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 어릴 때부터 업어 키운 막내 동생 김설현(공나리 역)에게는 둘도 없이 다정한 ‘큰오빠 포스’를 풍기며, 순정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비현실적 남매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주인공들의 착한 이야기로 진정한 ‘힐링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SBS 일일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 방송 중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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