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비밀리에 진행된 결혼식을 치른 소감도 함께 전했다.
이효리는 3일 자신의 팬카페 '효리투게더'에 지난 1일 제주도 별장에서 치러진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꽃 화관으로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했다. 섹시의 아이콘인 이효리는 청순한 메이크업과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이효리는 "제 인생에 중요한 날인만큼 가족과 친지들에게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마음 이해해주길 바랍니다"라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 이유를 설명했다.
또 "비가 올 것을 걱정했는데 날씨도 좋았고 결혼 준비로 고생했지만 의미 있고 즐거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제주도 자택에서 2주 가량 보낸 뒤 이번 달 중순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 달 가량 배낭여행으로 유럽을 돌 예정이다.
사진출처 | 이효리 팬카페, 이효리 결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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