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개념시구 후 중계석까지 등장… 무슨 얘기를?

입력 2013-09-05 1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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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츠플러스 중계 화면 캡처

‘이연희 개념시구’

배우 이연희가 멋진 개념시구를 선보였다.

이연희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삼성전에 앞서 시구를 했다. 홈팀 삼성의 핑크색 모자와 유니폼 상의를 입고 마운드에 오른 이연희는 부드러운 투구폼으로 개념시구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연희는 이날 시구 후 경기 중계를 담당한 MBC 스포츠플러스 중계석에도 깜짝 등장했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일이었는지 정우영 캐스터와 양상문 해설위원은 깜짝 놀라는 반응이었다.

이연희는 시구 소감에 대해 “어안이 벙벙해 잘 못 던진 것 같다. 좀 더 잘 던질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좋아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일본에 있을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이승엽 선수가 뛰고 있었다. 이승엽 선수의 팬”이라고 답했다.

이연희 개념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연희 개념시구, 연습 많이 했겠다”, “이연희 개념시구, 부드러운 멋진 폼”, “이연희 개념시구, 자세가 보통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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