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지각, 생방송 4일 만에…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입력 2013-09-05 13: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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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지각’

방송인 전현무가 지각해 화제를 모았다.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 제작진 측은 5일 트위터를 통해 “4일 만에 지각,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듬어 주실 거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사실 현무 DJ 오면서 울었다네요.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전현무는 두 손을 모아 사과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어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정말 반성 많이 하고 있어요! 다신 늦지 않겠습니다. 넓은 아량과 사랑으로 보듬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전현무는 책상 위에서 무릎을 꿇은 채 두 손을 들고 있다.

전현무는 5일 오전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 20분 정도 지각했다.

이날 전현무 지각으로 이전 시간 방송인 ‘세상을 여는 아침 이진입니다’의 이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도왔다.

전현무는 방송이 끝난 뒤 “앞으로는 시간 철저히 지켜주세요”라는 한 트위터리안의 말에 “꼭 명심하겠습니다! 새벽에 끝난 장시간 TV녹화에 너무 깊게 곯아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전현무 지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지각, 출근하면서 진땀 뺐을 듯”, “전현무 지각, 이진 아나운서한테 한 턱 쏴야할 듯”, “전현무 지각, 앞으론 제 시간에 방송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전현무 지각’ ‘굿모닝FM전현무입니다’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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