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최영태 심경 고백 “착잡한 마음에…”

입력 2013-09-07 1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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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최영태 심경 고백’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한 최영태가 심경을 전했다.

최영태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방송보고 착잡한 마음에 올린 글이 파장이 조금 커진 것 같아 글을 내렸습니다. 나쁜 뜻이 아니라 방송의 적에서 나왔던 대사를 조금 패러디했던 글이었어요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영태는 이에 앞서 “방송국 놈들 복수할 거다. 컨트롤 비트 다운 받을 거야”라고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최영태는 지난 6일 방송된 ‘슈퍼스타K5’ 하프미션에서 탈락했다.

그는 팀을 옮기면서 조장을 맡아 적극적인 자세로 편곡, 안무 등 무대에 신경썼으나 결과는 참혹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이승철은 “편곡은 누가했나? 이 상큼한 조를 이렇게 망가뜨리나…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등의 평가를 내렸다.



윤종신 역시 “최영태와 박시환의 목소리만 들렸다. 여성 참가자들을 두 남성 보컬의 백댄서로 만들었다”고 혹평했다.

결국 ‘우주바운스’ 멤버 전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최영태가 SNS 글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5 최영태,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 간다”, “슈퍼스타K5 최영태, ‘방송의적’ 패러디 같았음”, “슈퍼스타K5 최영태, 디스곡 기대했는데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영태와 함께 팀을 이룬 박시환은 ‘모태 솔로’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박시환의 이야기가 방송을 타자 누리꾼들은 박시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쳐·최영태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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