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한의원과 함께하는 건강 365]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후 2년이내 적극 치료해야

입력 2013-09-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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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질환 류마티스,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들어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율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등 포함하여 10년 전 11.8%%에서 14.6%%로 증가했다. 왜 그럴까. 또 치료법은 무엇이 좋을까.


● 방심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꾸준히 치료를

첫째,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 증상이 미비하게 나타나고 몸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류마티스 대표증상인 조조강직이나 대칭성 통증이 올 경우, 별일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로 넘어가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둘째, 류마티스관절염은 완치가 쉽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질환을 이겨 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질환의 경우,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에 따라 교감신경에 영향을 미쳐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셋째, 정해진 날과 시간에 맞춰 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어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시적인 증상개선만으로 완치라고 보기 힘들며 재발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넷째,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 관절기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관절염이라 하면 움직임에 제한이 따르고 자칫 더 악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벼운 운동은 관절기능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며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초기에 자기 증상에 맞게 치료하면 완치율 높아져

최근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민간요법이나 건강식품, 약품들이 무수히 많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무분별하고 근거 없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진단 후 2년 이내에 관절변형과 파괴가 시작될 만큼 증상이 빠르므로 초기부터 자신의 증상에 맞게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2차적 증상진행을 억제하고 완치율도 높아진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변형이 이루어지기 전 자가진단이 충분히 가능하므로 평소 자신의 신체상태를 철저히 체크하고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 받은 경우에는 조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 등 면역질환치료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는 이지스 한의원은 서울 선릉, 목동, 노원을 비롯하여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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