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털 긴 고양이가 화제다.
영국 매체 ‘디지털 스파이’는 지난 8월 29일(현지시각) ‘세계에서 가장 털이 긴 고양이가 2014년판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양이의 이름은 ‘콜로넬’이며 평균 22.87cm의 긴 털을 가졌다. 히말라얀-페르시안 교배종인 ‘콜로넬’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콜로넬의 긴 털에 이어 목숨을 잃을 뻔한 사연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시애틀의 한 동물 보호소에 버려진 채 안락사를 기다리고 있던 콜로넬은 운 좋게도 현재 주인을 만나 목숨을 구했다.
주인 앤 마리 에비는 “콜로넬이 최고의 고양이인 것은 알고 있었다”며 “일주일에 3번 정도 빗겨주고 손질한다”고 밝혔다.
‘가장 털 긴 고양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털 긴 고양이, 솜뭉치같네”, “가장 털 긴 고양이, 고양이가 주인을 정말 좋아할 듯”, “가장 털 긴 고양이, 털이 길어도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가장 털 긴 고양이’ 채널A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