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혼생활, “든든한 내편 생긴 기분…밥은 상순오빠가 차려줘”

입력 2013-09-10 1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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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신혼생활

이효리 신혼생활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Live On Air’ 코너에는 걸그룹 스피카와 가수 김예림이 출연했다.

이날 스피카는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연결이 된 이효리는 결혼 후 첫 방송임을 알렸다.

신혼생활이 어떠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결혼하고서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하더라. 다들 결혼하면 느낌이 다르다고 하는데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전에는 외로운 순간도 있었는데 지금은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는 기분”이라고 전하며 행복한 신혼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결혼한 지 4개월 된 청취자는 밥 먹다가도 남편이랑 눈을 마주치면 밥상을 엎는다고 한다. 혹시 이효리도 그런가?”라는 짖궂은 질문을 했고, 이효리는 “오빠가 차려주기 때문에 자기가 차린 상을 엎지는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신혼생활’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신혼생활 유부녀라니 믿기지 않는다” “이효리 신혼생활 이상순 계탔네” “이효리 신혼생활 둘이 알콩달콩 잘 살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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