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캡처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캡처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첫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10일 ‘유퀴즈’ 제작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금발의 엘프, 세계를 열광시킨 핫 아이콘 필릭스가 녹화를 마쳤다”고 밝히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필릭스는 검은 수트를 입고 여유 있는 포즈를 취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필릭스의 ‘유퀴즈’ 출연은 그룹 최초다. 방송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드디어 만났다”, “용복이 예능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0년생 필릭스는 호주에서 자란 한국계 멤버로, 2018년 스트레이키즈로 데뷔했다. 팀은 ‘神메뉴’, ‘소리꾼’, ‘MANIAC’, ‘특’, ‘락(樂)’을 잇는 글로벌 히트곡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었고, 최근까지 ‘빌보드 200’에서 8연속 1위를 달성하며 K-팝 신기록을 쓰고 있다.

올해만 35개 지역 56회 규모의 월드투어 ‘dominATE’를 성료한 스트레이키즈는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거머쥐며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필릭스가 ‘유퀴즈’를 통해 어떤 이야기와 매력을 펼쳐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