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1시쯤 가거도 남남동쪽 60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거도 규모 4.0 지진’은 올해 들어 전남에서 발생한 네 번째 지진이며, 물건이 흔들리는 것을 감지할 정도였다. 그러나 기상청은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에도 가거도 남남서쪽 34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어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경고하고 있다.
한편 ‘가거도 규모 4.0 지진’ 발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거도 규모 4.0 지진 별다른 피해 없기를”, “가거도 규모 4.0 지진 직접 겪으면 정말 무서울 듯”, “가거도 규모 4.0 지진 올해 전남에서만 네 번째 지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가거도 규모 4.0 지진’ 기상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