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3kg자이언트 호박, 퇴비에 뭘 섞었길래 ‘입이 쩍’

입력 2013-09-12 1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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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kg 자이언트 호박

85.3kg 자이언트 호박이 탄생해 화제다.

스페인 남부 카르타야 지역에 거주하는 농부 페드로 베니테스는 최근 성인남자의 몸무게를 훌쩍 넘는 85.3kg짜리 자이언트 호박을 생산했다.

이 호박은 둘레가 무려 1.9m이며, 지름이 60cm, 높이가 40cm이다.

자이언트급 호박을 기른 베니테스는 “퇴비밖에 준 게 없다”며 “이 호박은 완전한 친환경 농업이 안겨준 선물”이라고 말했다.

현재 농장에는 자이언트 호박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베니테스는 “아직 자이언트 호박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며 “구경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좀 뜸해지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85.3kg 자이언트 호박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85.3kg 자이언트 호박, 비법 따로있지 않을까”, “85.3kg 자이언트 호박, 실제로 보고 싶다”, “85.3kg 자이언트 호박, 할로윈이 얼마 안 남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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