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다큐멘터리 ‘가족의 재탄생’ 내레이션 참여…제작진 “섭외 1순위였다”

입력 2013-09-17 13: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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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내레이션’

신애라,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참여…제작진 “섭외 1순위였다”

배우 신애라가 라디오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는다.

신애라는 최근 YTN FM 개국 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가족의 재탄생’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가족의 재탄생’은 혈연 관계는 아니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며 서로를 의지하고 자립 기반을 다지는 다섯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5부작 옴니버스 다큐멘터리다.

내레이션 맡은 신애라는 지난 10일 녹음을 마쳤다. 녹음을 끝낸 그는 탈북아동 14명을 혼자 돌보는 ‘우리집’의 마석훈 씨의 사연에 놀라며 “어떻게 이런 분이 있죠? 실화인가요?”라고 물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신애라 씨는 가족과 사랑이라는 주제에 꼭 맞고, 우리 프로그램이 이야기하고 있는 ‘새로운 가족’을 이미 꾸려 행복하게 살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처음부터 섭외 1순위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애라는 두 명의 아이를 공개 입양해 키우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양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놔 훈훈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신애라가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가족의 재탄생’은 18일~22일 추석연휴 동안 오전 9시 10분(재방송 오후 6시 10분)부터 YTN 라디오 FM 94.5mhz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신애라 내레이션’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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