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팔씨름, 과거 정찬우와도 대결… ‘승자는?’

입력 2013-09-17 14: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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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팔씨름’

개그우먼 이영자가 개그우먼 김민경과의 팔씨름에 패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팔씨름 모습도 회자되고 있다.

이영자는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김민경과 팔씨름을 펼쳤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운동 마니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매일 운동을 시켜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 사연을 소개하던 중 신동엽이 “이영자가 팔 힘이 정말 강하다”고 얘기하자 개그콘서트 출연진은 “김민경도 세다”고 밝혀 김민경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날 이영자는 “여자에게 팔씨름을 져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이영자는 김민경에게 패하고 말았다.

이영자는 지난 2012년 3월 ‘안녕하세요’에서 정찬우와 팔씨름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정찬우는 이영자가 여자이기 때문에 팔목을 잡고 하는 핸디캡을 가지고 대결을 펼쳤다. 정찬우는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힘을 쏟았지만 이영자의 힘에 압도되며 패했다. 정찬우는 “힘이 짐승이다”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이게 신여성의 모습이다”라고 받아쳤다.

‘이영자 팔씨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 팔씨름, 정찬우도 졌다니”, “이영자 팔씨름, 김민경은 도대체 얼마나 센 거야?”, “이영자 팔씨름, 둘 다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영자 팔씨름’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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