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남편 한상구, 코맥스 전 대표…“장동건보다 낫다”

입력 2013-09-23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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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과 한상구 씨 부부. 사진출처 | SBS ‘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

심혜진 남편 한상구 씨, 코맥스 전 대표…심혜진 “장동건보다 낫다” 부부애 자랑

배우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이 집밥을 먹기 위해 심혜진의 집을 방문, 3000여 평의 대저택과 남편 한상구 씨의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는 1958년생으로 해외 유학파 출신의 사업가다.

한때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 대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택 근처에 3만평짜리 리조트를 조성해 분양 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심혜진과 함께 '리조트 빌라 32'를 분양했고 당시 단층 일반형이 27억 원, 복층 펜트하우스가 35억 원에 달했다.

한상구 씨의 부친은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이며 모친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기업가이자 시인이다. 한씨의 일가는 제주도 중문단지 180만 평 규모의 관광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혜진과 한상구 씨는 6년여 열애 끝에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8살 나이 차인 두 사람은 소문난 잉꼬부부다.

지난해 6월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한 심혜진은 “우리 남편이 장동건보다 낫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심혜진은 “첫 만남부터 남편에게 푹 빠졌다. 6년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는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며 “남편의 속마음에는 천진난만하고 소년 같은 부분이 있다. 바로 그런 면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면이다”라고 자랑했다.

또 “우리 남편이 장동건보다 낫습디다”라며 “고소영 씨는 자기 남편이 최고라고 하겠지만 나는 우리 남편이 최고”라며 부부애를 자랑했다.

한편, ‘맨발의 친구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심혜진 대저택, 남편 한상구 씨 대단하네요”, “심혜진 저택 으리으리하네”, “한상구 씨, 아 코맥스 대표셨구나”, “한상구 씨 부러워요”, “심혜진 남편 한상구 씨, 직업이 궁금했는데 코맥스 대표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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