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밭, CNN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선정 “세계가 반했다”

입력 2013-09-23 17: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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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오른 전남 보성 녹차밭.  사진출처 | CNN 홈페이지 캡처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전남 보성 녹차밭이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됐다.

보성군 측은 23일 “CNN 방송사가 이달 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뛰어난 경치 31선을 선정, 소개했으며 여기에 한국의 보성 녹차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CNN 측은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중 12번째로 보성차밭을 소개하면서 ‘한국차 생산의 약 40%를 차지하며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고 한다.

보성 녹차밭이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중 하나로 올라오자 정종해 군수는 “편의시설 확충과 안내서비스 보완, 다양한 체험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 녹차밭은 지난해에도 ‘CNNgo’가 뽑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뽑혔다.

누리꾼은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소식에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보성 녹차밭이 그렇게 좋은가?”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궁금하네”, “꼭 가봐야겠다”,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에 오르다니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중 첫 번째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인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소서스블리 사막'(Sossusvlei Dunes)이 소개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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