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보성 녹차밭 선정… ‘다른 곳은?’

입력 2013-09-23 2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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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보성 녹차밭이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돼 화제다.

최근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은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31 beautiful sights on this incredible planet)의 12번째 지역으로 보성 녹차 밭을 꼽았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23일 “CNN이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을 선정해 이달 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는데, 한국에서는 보성 녹차 밭이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알렸다.

CNN은 보성 녹차 밭에 대해 “한국 차 생산의 약 40%를 차지하고 영화,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끝없이 펼쳐진 녹차 밭이 장관이며, 차와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삼겹살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다른 지역으로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소서스블리 사막’, 멕시코의 ‘정글 피라미드’,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도의 ‘타지마할’ 등이 선정됐다.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보성 녹차 밭 자랑스럽다”,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국내 여행도 갈 곳이 참 많지”,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보성 녹차 밭 여행 많이 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CNN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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